반응형
2025년 5월 29일 오후,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해상초계기 P-3CK가 훈련 도중 추락하여 승무원 4명 전원이 순직한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고 개요 요약
사고 시각: 2025년 5월 29일 오후 1시 49분
기체: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위치: 경북 포항시 동해면 야산
피해: 승무원 4명 전원 순직, 민간인 피해 없음
기체 상태: 1995년 도입, 수명 연장 개량 후 운용 중
👉 비행 시작 후 단 6분 만에 일어난 사고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습니다.
✈️ P-3CK 해상초계기란?
P-3CK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P-3C 오라이언을 기반으로 개량한 모델입니다.
주 임무는 적 잠수함 탐지 및 격파, 해상 감시로, 한국 해군의 대잠전력의 핵심으로 꼽히죠.
참고: 미 해군은 이미 P-3 시리즈를 퇴역시키고 P-8A 포세이돈으로 전환 중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사고 원인은 현재 정밀 조사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아래 세 가지 가능성을 우선 언급하고 있습니다.
1. 기체 노후화 – 도입된 지 30년 가까이 된 기종
2. 정비·관리 부실 – 201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지적됨
3. 인재(人災) – 조종사 대응 미숙이나 시스템 오류 가능성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말을 꺼내고 있습니다.
그럼 대체 기종은?
현재 가장 유력한 대체 기종은 미국의 P-8A 포세이돈입니다.
항목 P-3CK P-8A
제조사 록히드 마틴 보잉
항속거리 2,380km 2,200km
도입 시기 1995년 2020년대부터
가격(대당) 약 800억 원 약 2,000억 원
💡 관련 기사 → 대한민국 P-8A 도입 예산안 통과 소식 보러 가기
🕯️ 고인을 위한 추모, 그리고 우리가 기억할 것들
이번 사고로 숨진 네 명의 승무원은 마지막까지 민가를 피하려 조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군 항공기 안전체계 전면 개편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 “이들이 지키려 했던 국민,
그 국민이 그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