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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 잔디밭이나 산책로, 텃밭 작업 후 ‘감기몸살’처럼 고열과 근육통을 느낀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최근 의료진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및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7.1.보도참고자료]+의료기관+내+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2차+감염으로+집단발생+역학조사+중 (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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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FTS란 어떤 병인가요?

    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는 참진드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바이러스를 지닌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고, 잠복기(5~14일)를 거쳐 고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고, 현재까지 2천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380여 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치명률이 약 18%에 달하고, 고령층은 22%로 더 높아 위험합니다.


    최근 감염 사례와 위험성

    • 청주에서는 SFTS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7명이 2차 감염.
    • 경북과 울산 등지에서는 70대 이상 농촌 주민들이 텃밭 작업 중 진드기에 물려 사망.
    • 전북에서는 올해 첫 확진자가 80대 고령층으로 보고됨.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SFTS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 풀밭에 앉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를 사전에 뿌리기.
    ✅ 귀가 후에는 반드시 옷과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

    특히 진드기는 산, 밭뿐만 아니라 집 근처 공원이나 산책로, 골프장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발견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령층과 의료진은 더 주의하세요

    고령층은 면역력이 약해 SFTS로 인한 치명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의료진도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돼 2차 감염될 수 있으므로 보호구 착용이 필수입니다. (고글, 이중장갑, 보호복, 마스크, 페이스실드 등 착용 권장)


    SFTS에 대한Q&A 

    Q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어떤 질병인가요?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열과 소화 증상과 함께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를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Q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요 매개 진드기는 어디에 있을까? ◦

    보통 울창한 숲에 존재하지만,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애착이 덤불을 통과하면 숙주(사람, 야생 쥐, 엘크, 멧돼지 등)에 달라붙어 혈액을 흡수합니다. 멀리 날아가서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 들어가 사람들이 접촉하게 됩니다.

    Q3. 진드기에 물렸을 때 무조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는가? ◦

    모든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전국 진드기 수집 조사 결과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가 있는 진드기의 최소 양성률은 0.5%로 일부 진드기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4.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람과 동물에 부착되면 대부분의 진드기는 피부에 단단히 부착되어 오랫동안 혈액을 흡수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진드기 제거 방법에 따라 진드기를 제거하고 소독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약 14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임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5.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이 사람으로 전염될까? ◦

    SFTS 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며, 보통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인플루엔자 및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과 같은 질병과는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혈액에 직접 노출된 일부 의료진과 가족들은 SFTS 2차 감염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SFTS 환자와 접촉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Q6.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이 없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은 없기 때문에 감염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생활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7.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며, 언덕이 많은 지역의 발목 높이 초원에서는 오른쪽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여름철 풀밭과 같은 자연환경 속에서 활동할 때는 ‘진드기’로 인한 위험을 꼭 기억하세요. 사소한 증상이라도 놓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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